불기 2569. 12.14 (음)
> 종합
"참선 얼차려…글쎄?"
조계종 타당성 검토중


군법사들의 좌선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육군이 구타 언어폭력 등 가혹행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참선 얼차려(기합)을 주는 방안을 시행키로 하면서 적지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불교의 중요한 수행법인 참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덮어씌울 수 있다는 것.


육군은 상관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규율을 위반한 병사들에게 '참선'으로 군기를 잡는 얼차려는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4월 16일 공개했다.'참선 얼차려'가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방법이고 병사들의 정신 수양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참선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을 심어줄 수 있다.


논산훈련소 수계법회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 포교원은 4월 16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참선 얼차려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다. 포교원 담당자들은 "참선 얼차려가 군 가혹행위를 예방한다는 취지는 좋을 수 있지만, 얼차려가 체벌 방법임을 고려한다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불교의 이미지를 패러디해 훼불로 이어지는 일이 적지 않은 만큼, 젊은 장병들에게 불교의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다는 면에서 작지 않은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2005-04-18 오후 2:59:00
 
한마디
이용후생이라! 체벌로 참선을 하는데 참선을 제대로만 한다면 오히려 참선을 행하기 위해서 일부러 말을 않듣는 군인들도 나올 법하다. 총 싸움질은 세월이 가면 별로 필요가 없어지지만 참선은 해두면 저승 갈 때까지도 필요해진다. 다만 참선과 좌선을 구분지을 필요가 있겠다. 불교계에스는 이번 기회에 참선얼차려/좌선(완가부좌,반가부좌) 얼차려/와선얼차려(잠자는 자세로 잠을 자지 않는 얼차려)/행선얼차려/구보선얼차려/입선얼차려등을 다양화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참선의 의미가 자세에 있지 않다는 감을 주기 위해서이다.오히려 이런 기회에 참선에 대한 생활화를 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2005-04-20 오후 12:05:42)
34
제가 군대생활할때 (1980-1982년)에 얼차려 후에 앉아서하는 참선을 하는 방법이 좋았고(그땐 참선이 뭔지 모르고방법도 모르고 그냥 좋아보여서 했지만) 그래서 고참이 돼서 좀 이런 방법을 시행해봣습니다 중대원 집합시켜 놓고 조용히 앉아서 자신을 반성해보라고.. 제 생각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제대로 하는지 어전지는 모르지만 다만 참선을 어덯게하고 뭘 하기위해 하는것인지 방향과 취지를 정확히 교육하고 한다면 좀더 나은 방법이 되겠죠.
(2005-04-19 오후 1:21:13)
33
명칭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참선 얼차려가 아니라 참회 법회가 맞을 듯 한데요. 하안거, 동안거 동안 참선 수행하시는 승가불자나 재가불자는 부처님 가르침 공부중입니다?
(2005-04-19 오후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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