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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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숭산’ 화계사 회주에 법장스님 추대
외국인 스님 수행하는 국제선원 운영 활성화 기대


4월 17일 화계사 회주에 추대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화계사 주지 성광 스님과 외국인 스님들에게 "큰 버팀목이 될 테니 열심히 수행하라"고 격려했다.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린 숭산 스님 열반 후, ‘포스트 숭산 시대’ 화계사를 이끌어갈 회주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추대됐다.


서울 수유동 화계사(주지 성광)는 4월 17일 대적광전에서 회주 추대법회를 봉행하고 숭산 스님이 열반한 후 화계사를 이끌어갈 회주에 법장 스님을 모셨다. 법장 스님은 화계사를 비롯해, 외국인 수행도량인 화계사 국제선원, 계룡산 무상사 국제선원 등의 운영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4월 17일 오전 회주 추대법회를 마치고 화계사 신도대표의 인사를 받고 있다.
법장 스님은 이날 법회 직후 “화계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테니 열심히 하라”며 성광 스님과 무심, 현각 스님 등 추대법회에 참석한 외국인 스님들을 격려했다. 무상사 주지 무심 스님은 “숭산 스님이 열반 후에도 변함없이 국제선원이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법장 스님을 추대했다”고 말했다.


화계사 회주에 법장 스님이 추대된 것은 스님이 숭산 스님과 같은 수덕사 덕숭문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회주가 추대됨으로써 지난해 숭산 스님 열반 후 사중 어른이 없는 상태였던 화계사는 법장 스님을 중심으로 새롭게 운영되게 됐다. 또한 총무원장 공약사항 중 하나가 ‘해외포교 강화’인 만큼 향후 법장 스님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유신 기자 |
2005-04-17 오후 2:43:00
 
한마디
해외포교는 언감생심.한국불교에만 있는 토픽감들 많아요.이러니 조선배불이 나올 수 밖에 없었겠구나 요즘 한국불교 보면 납득이 갈 겁니다.한국 승려들 교리습득이 낮아요.그러면서 수좌상리라고 해서 스스로가 우월하다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주지 등 사판승은 그대로 권승이예요.해외여행,골프,도박...재정이 투명하지 않은 탓에...위빠싸나에 좁목해서 그런지 재가불교가 오히려 수준도 높고 제대로 가고 있습니다.영어 못하지,교리 이해도 낮지,세속학력도 뒤지지 그러니 산중불교를 못면합니다.해외포교? 한국불교만 망하면 됐지 이런 불교를 어디 가지고 가나.합리적인 서양인들에게 안맞을 것임.그런데 해외포교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도 한국 오면 엄청 재더만.
(2005-04-19 오전 8:29:51)
21
해외 사는 스님치고 제대로 사는 수행자가 몇이냐? 한국서 한자리하다 마지못해 밀려오고 도망오고 술담배 기본이고 자칭 고승도반이라고 야유회하듯 설법하고 유람하는이들 팔아먹고...오히려 20~30대 젊은 미래스님들 유학공부하는 시스템개발해라...유럽 북미 불교의 베끼며 공부하니 한국불교는 한참 낙후. 햄버거 사먹는 영어로는 숭산스님이 마지막인줄 각성하고....거드름 피우는 중진들은 그냥 한국에서 골프 즐기며 사시길... 이름 휘날리며 휙 지나가는 방문은
(2005-04-18 오후 1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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般若波羅密(반야바라밀) 般若(반야)는 스스로 東問西答(동문서답)인지라 般若(반야)를 건널 수 없으며, 智慧(지혜)는 스스로 增減(증감)이 없으므로 또한 彼岸(피안)과 此岸(차안)이 없다. 하여금 無知(무지) 無不知(무부지)이므로, 般若(반야)는 彼岸(피안)이 있으되 건널 수 없으며, 此岸(차안)이 있으되 스스로 不識(불식)이로다. 꼭두는 탈을 쓰므로 꼭두가 되었음에, 書筆子(서필자)가 鐵壁(철벽)을 꽂아 가르면 꼭두를 이기리라. 보아라! 般若(반야)는 須彌(수미)를 꺾고 獅子座(사자좌)를 마다커늘, 이에 다시 누가 波羅蜜(바라밀)을 할 것인가! 마땅히 波羅蜜(바라밀)을 알고자 하는가. 天動(천동)번개 소리에 고양이가 집지킨다. 破波羅蜜(파바라밀)을 알고자 하는가. 念珠(염주)를 굴리고 洛東江(낙동강)을 건너가라. 허! 其中(기중) 하나로다. 觀自在菩薩(관자재보살) 菩薩(보살)의 慈悲(자비)가 어떠한가? 北風(북풍)이 山(산)을 넘으니 落葉(낙엽)이 우는구나. 有情(유정) 無情(무정)에 흘러 넘치고 받아 넘기면 먼산 峯(봉)우리 끝이라, 되돌아 가슴팍에 사무치니 이 我觀(아관)이로되, 또한 콧구멍으로 虛空長天(허공장천)을 꽃으로 물들이며, 鵬(붕)새 눈빛은 六途(육도)를 看破(간파)하니 이 法觀(법관)이로다. 무슨 일인가? 일로 좇아 菩薩位(보살위)에 오르게 되었음에, 菩薩(보살)을 누르고 主人(주인)될 者(자) 나오라! 먼저 나서는 者(자)를 마땅히 主人(주인)이라 하리라.(잘못 듣지 말고 새겨 듣도록 하시게!) 照見五蘊皆空(조견오온개공) 五蘊(오온)이 이미 空(공)하였다 함은, 이는 一泉(일천)의 물이 말라 버렸음이다. 이에 누가 다시 물을 퍼 마실 수 있겠는가? 이 罪(죄)는
(2005-04-18 오후 7:08:57)
24
언제 부터인지 회주란 말이 튀어나왔어 수행자들이 워낙 감투를 좋아한탓이겠지, 조실 실력은 안되니 꿩대신 매란 말이 있듯이 바로 그런자리인가봐, 참 한심한 집단이야, 이러고도 중생들을 계도한다고 ,...
(2005-04-18 오후 1:59:44)
22
사판승이 갈 자리는 분명 아닌데 총무원장, 주지가 큰스님이라고 불리는 시대니 무슨 희망이 있으랴.조계종이 정화를 통해 탄생할 때부터 상좌 수 채우는 문중 싸움이고 실력으로 다투는 사회가 아니었다.10.27 법난도 내부고발자로부터 제보받아 수사 들어간 거고 숱한 분규는 총무원장 종정 분배에서 소외된 문중에서 일으킨 거고.추대되었다니 뭐라고 않겠지만 웬지 씁쓸한 것이 여러 정황이 짐작이 되기에.이판승이 갈 자리마저 다 사판승이 차지하는 것 같다.줄줄이 터져 나오는조계종 비리들을 봐도 문제 있는 종단이다.일머리는 대처인 태고종이 낫고(돈이 없어 그렇지) 승풍은 천태종이 낫고 승가에 위계질서 도입해 기득권화한 조계종 비구들 주지는 이게 권승자리더라 의식도 그렇고 주지가 포교를 하나 수행을 하나 절에 붙어 있기를 하나.절 수입은 목탁치고 기도해서 벌어들이는 자기수입으로 알고.따져보면 조계종 승려들이 학벌이 있나 재가자들보다 나은 게 뭐 있는데?불국사골프연습장도 법보신문에서 기사 쓰는 것 보면 조계종은 정화능력이 없는 종단이다.이래서 고려불교가 배불을 만났지.
(2005-04-18 오후 1:04:19)
22
사판의 우두머리인 총무원장이 국제선원의 회주에 추대된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본다. 국제선원을 운영하는 면이라면 몰라도 결국 선원의 정신적 지주가 필요한 셈이고 숭산의 후임이라면 당연히 수좌출신이 그 자리를 메워야 옳지 않은가 싶다. 국제선원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라는 외국인 승려들의 말씀이 어쩐지 쓸쓸하다. 스승이 가고 난 자리를 메우는데 고작 자신들이 있어야 할 자리가 없어질까 두려워하고 있는 듯한 느낌 때문이다. 총무원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승려들, 종회의원들, 비구니회 간부들, 각종 단체의 장들의 행보를 보다보면 조계종이 정말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암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돈과 권력이 큰스님을 만드는 시대는 언제쯤 마감될련지. 진정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나는 조계종의 모습을 보고 싶다.
(2005-04-18 오전 11:17:55)
22
객승님, 말씀은 맞소만 썩은 나무에서 나는 냄새가 너무 역겨워 그 숲 근처에도 가기 싫다오!!!
(2005-04-18 오전 2:17:10)
23
출세라....... 썩은 나무 몇 그루 보고 숲을 평하는구나.. 썩은 나무가 어찌 1600년이나 이 땅을 푸르게 했으리요...
(2005-04-17 오후 11:57:09)
27
출가하세요. 눈먼돈이 굴러다니고 제식구 감싸기 끝내주는 곳입니다.약간의 학벌이 있으면 무조건 우러러봅니다. 헤어스타일 정도는 감수할 각오만 있으면 됩니다.
(2005-04-17 오후 5: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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