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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재정분과위원회(위원장 장적) 내 불교중앙박물관 조사 소위원회가 구성됐다.
재정분과위는 4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2차 회의에서 불교중앙박물관 조사 소위원회 구성을 결의하고, 소위 위원으로 장적ㆍ종훈ㆍ월우ㆍ보경ㆍ초격 스님을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또 이번 사건에 연루된 종무원 의법 조치 촉구도 결의했다.
회의에서 기획실장 법안 스님에게 불교중앙박물관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종훈 스님은 “총무원에서 심도 있게 조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소위 회의에서는 건축과 회계 분야 전문인력 2명을 불교계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19일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화재를 당한 양양 낙산사 특별분담금 2억200만원 탕감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