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제작과정을 구경하는 관람객들.

국내 최대의 도자기 축제인 2005 세계도자비엔날레가 4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경기도 이천세계도자센터와 광주조선관요박물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등에서 펼쳐진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이사장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67개국의 작가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특히 ‘문화를 담는 도자’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에서는 청자에 대한 전시회와 대규모 학술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라 차인들의 눈길을 끈다.

	2005 세계도자비엔날레가 4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경기도 이천 세계도자센터와 광주조선관요박물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등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국보를 비롯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베이징고궁박물원, 미국 보스턴미술관 등 5개국 20여 곳에 소장된 청자유물 150여 점이 공개되는 ‘세계 청자전’과 영국의 홍차 주전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찻주전자를 감상해 볼 수 있는 ‘세계 도자 주전자전’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전시 일정은 홈페이지(www.wocef.com) 참조. (031)361-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