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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신행회, 외국인노동자 초청 한국문화체험
대원사 참배, 마라톤 참가 전원 완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원사를 방문해 전통사찰과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사)자비신행회 부설 한꽃 외국인 노동자 센터(이사장 현장 스님)는 지난 4월 11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호남국제마라톤 대회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참가시켜 한국문화를 체험토록했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네팔, 태국, 중국, 인도 등 4개국 노동자 30여명과 자원봉사자가 5km 코스에 참가해 전원 완주했다.

네팔이 고향인 고팔(34)씨는 “좁고 답답한 공장에만 있다가 넓고 탁트인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상쾌한 달리기를 했다”며 타향에서의 외로움을 털어냈다.

한꽃 외국인 노동자센터는 하남공단 외국인 노동자를 초청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외국인 노동자들은 마라톤 대회 참가후 보성 대원사를 방문해 참선, 전통무예 수벽치기, 인도음악가 박양희씨의 공연에 참석하는 등 한국 전통사찰과 문화체험을 했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5-04-13 오전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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