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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고성 산불피해 후속 대책을 위한 조계종 종단 차원의 활동이 강화된다.
양양ㆍ고성 낙산사 산불피해 대책회위원회(위원장 무관ㆍ조계종 총무부장)는 4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위원회 내 ▲복원지원팀(팀장 문화부장) ▲대정부협의팀(팀장 기획실장) ▲성금모금팀(팀장 사회국장) ▲복구지원팀(팀장 총무부장)을 구성하기로 했다.
복지지원팀은 낙산사 피해액 산정 및 향후 복원계획과 일정 수립을, 대정부협의팀은 문화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정부기관과 낙산사 복원에 대한 각종 지원금 및 지원사항을 담당한다. 종단 차원의 범국민 산불피해 복구 모금활동은 성금모금팀이, 낙산사 복원과 관련한 종단 차원의 각종 행정적 지원은 복구지원팀이 맡는다.
대책위원회는 또 이재민 및 낙산사 복원 불사를 위해 전 종도 및 일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활동을 종단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총무원 사회부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낙산사 복원 동참 특별 불전함 설치 운영 ▲1인 1기와 불사 동참하기 ▲낙산사 복원을 위한 등달기 ▲1인 한그루 나무 심기 등을 모금 방법으로 제안했다.
대책위원회는 모금활동 외에도 전 종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피해현장 탐방을 통한 신앙심 및 애종심을 고취하기 위해 낙산사 성지순례 및 원만 복원 기원법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책위원회는 특히 화재 등으로 건축물이 전소될 경우를 대비해 주요 건축물 일제조사를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실시키로 했다.
한편 양양ㆍ고성 낙산사 산불피해 대책회위원회는 총무원 부실장, 중앙종회 수석부의장ㆍ재정분과위원장ㆍ사회분과위원장, 중앙신도회장ㆍ신흥사 신도회장 등 신도단체 임원진, 신흥사 주지를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