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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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양양ㆍ고성 산불피해 후속대책 강화
복원지원팀ㆍ대정부협의팀ㆍ성금모금팀ㆍ복구지원팀 구성

대책위원회 회의 장면.


양양 고성 산불피해 후속 대책을 위한 조계종 종단 차원의 활동이 강화된다.

양양ㆍ고성 낙산사 산불피해 대책회위원회(위원장 무관ㆍ조계종 총무부장)는 4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위원회 내 ▲복원지원팀(팀장 문화부장) ▲대정부협의팀(팀장 기획실장) ▲성금모금팀(팀장 사회국장) ▲복구지원팀(팀장 총무부장)을 구성하기로 했다.

복지지원팀은 낙산사 피해액 산정 및 향후 복원계획과 일정 수립을, 대정부협의팀은 문화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정부기관과 낙산사 복원에 대한 각종 지원금 및 지원사항을 담당한다. 종단 차원의 범국민 산불피해 복구 모금활동은 성금모금팀이, 낙산사 복원과 관련한 종단 차원의 각종 행정적 지원은 복구지원팀이 맡는다.

대책위원회는 또 이재민 및 낙산사 복원 불사를 위해 전 종도 및 일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활동을 종단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총무원 사회부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낙산사 복원 동참 특별 불전함 설치 운영 ▲1인 1기와 불사 동참하기 ▲낙산사 복원을 위한 등달기 ▲1인 한그루 나무 심기 등을 모금 방법으로 제안했다.

대책위원회는 모금활동 외에도 전 종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피해현장 탐방을 통한 신앙심 및 애종심을 고취하기 위해 낙산사 성지순례 및 원만 복원 기원법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책위원회는 특히 화재 등으로 건축물이 전소될 경우를 대비해 주요 건축물 일제조사를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실시키로 했다.

한편 양양ㆍ고성 낙산사 산불피해 대책회위원회는 총무원 부실장, 중앙종회 수석부의장ㆍ재정분과위원장ㆍ사회분과위원장, 중앙신도회장ㆍ신흥사 신도회장 등 신도단체 임원진, 신흥사 주지를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4-13 오전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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