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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일배를 상징하는 수경 스님이 다시 세간에 나왔다. 지율 스님의 3차 단식 때 이후 8개월만이다.
수경 스님은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자격으로 4월 12일 열린 교계 단체들의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각종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 수경 스님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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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스님은 이어 “이번 문제를 회피하거나 덮으려해서는 안된다”며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름 지율 스님이 청와대 앞에서 3차 단식을 할 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회 108배를 주저하지 않은 수경 스님은 삼보일배 이후 급속히 악화된 무릎 치료를 위해 최근까지 충남 공주에서 머물다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다양한 역할을 했던 수경 스님이었기에 그의 행보는 더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