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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9일 도쿄서 ‘자비와 정의’ 설법

이날 법문에는 20대~30대층의 젊은이들이 상당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법문 뒤 주어진 10여분 남짓한 질의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일본인들이 달라이라마 뿐 아니라 불교에 깊은 관심이 있음을 실감케 했다.

일본 도쿄 코쿠기칸 스모경기장에서 열린 달라이라마의 대중법문 모습. 사진=한상희 기자.

한편 이날 법문에 앞서 달라이라마는 숙소인 도쿄 로얄 파크 호텔에서 일본 국회의원 10여명을 비롯해, 마음과 삶(Mind & Life) 연구소 아담 엥글 박사를 포함한 뇌ㆍ신경전문 과학자들과 환담하는 등 비공개로 진행된 친견 일정을 가졌다.




이곳을 클릭하시면: 부다피아 달라이라마 홈페이지 가기
도쿄=한상희 기자 |
2000-04-12 오후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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