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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김경수씨(김해요 대표)가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청백갤러리에서 두 번째 개인전 ‘내 마음의 차도구’를 개최한다.
대구 청백원(대표 이회성)이 차도구 전문화랑 청백갤러리(관장 강미영) 개관 기념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해 무유다관(無釉茶罐)을 비롯해 분청과 백자찻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철분이 많은 김해의 흑토(黑土)에 사토를 첨가해 전통 장작가마로 소성한 김해 무유다관은 자연의 건강함과 원초적인 생명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053)25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