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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토클라이 연구소, ‘알약 차’ 개발


이제 차를 알약으로도 마실 수 있게 됐다. 인도 아삼주에 있는 차 전문 연구기관인 토클라이 실험연구소는 최근 ‘알약 차(tea pill)’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 추출물에 향과 식품첨가제를 배합한 ‘알약 차’는 씹거나 녹여 먹으면 차를 마시는 것과 같은 기분전환 효과를 낸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일반 차와 같이 따뜻한 물에 녹인 뒤 마실 수도 있다. 토클라이 연구소는 인도 차산업의 중심지인 아삼주에서 1901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차 연구기관으로, 최근 이 알약의 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6개월 내에 상용화를 목표로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5-04-08 오전 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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