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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스님ㆍ유청장 '낙산사 조속한 복원' 다짐
6일 낙산사 화재현장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왼쪽에서 두번째)이 4월 6일 12시 50분 경 낙산사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사진=고영배 기자.


양양 낙산사 화재와 관련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조속한 복원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4월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50분 경 낙산사 화재 현장에 도착한 법장 스님은 "먼저 이번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화재 현장을 직접 보면서 순간의 방심이 큰 재앙을 불러온 것 같다. 2천만 불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낙산사 복원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모금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장 스님은 "전국 교구본사마다 화재 방지 대책을 수립토록 지시했다. 총무원 차원에서도 대책반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낙산사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법장 스님.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만난 법장 스님은 "문화재는 선조들의 것이다. 선조들의 뜻을 받들어 문화재를 복원하는 것은 후대들의 책임이다"고 말한 뒤 "이번 화재로 죽은 나무는 요사채 복원할 때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백담사 회주 오현, 신흥사 주지 마근, 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사서실장 심경, 호법부장 종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현진, 문화부장 성정,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스님 등이 같이했다.

관련 링크 : 낙산사 홈페이지 가기





관련 링크 : 부다피아 낙산사 홈페이지 가기



낙산사=남동우 기자ㆍ사진=고영배 기자 |
2005-04-06 오후 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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