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 스님이 법문하고 있다.

용성 스님의 입멸 제65주기를 맞아 장수 죽림정사는 4월 2일 추모재 및 불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5백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점안된 불화는 대웅전 내외에 벽화로 그려진 68조사도와 외벽의 석가여래 팔상도, 심우도, 용성교육관의 내외벽에 조성된 104조사도 등이다.

	만등관등불사 모습.

점안에 이어 광명등으로 도량을 밝히는 만등관등불사도 진행됐다.
죽림정사 조실 도문 스님은 “세상이 어려울수록 나도 부처님 같이 용성조사와 같이 성불할 수 있다는 굳은 서원을 세워 정진해 나가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