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 종합
부산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 결성법회 봉행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등 3백여 사부대중이 봉축을 준비하는 마음을 다졌다

부산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대회장 대성)는 4월 4일 부산코모도호텔 충무홀에서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결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삼광사 주지 도원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교육감을 비롯 3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행사연구기획단장 장산 스님은 봉축 행사 계획설명에서 올 부처님 오신날 슬로건을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내사랑 부산! 시민연등 축제 미래로! 세계로! 불교로!'로 정하고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자 17일간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축제, 보살행을 실천하는 자비의 장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원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국제적인 행사인 APEC이 열리는 어느해보다 중요한 올해 봉축 행사를 부산의 불교적 향기와 멋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도 봉행사에서 "언제 어디서든 주인되는 마음으로 봉축의 기쁨을 전하고 부산의 발전에 힘을 모으는 불자가 되자"고 말했다.

대성 스님은 법어에서 "마음을 깨달아 일체 고통에서 해탈한 부처님이 팔만사천법문을 이 세상에 전했듯 오늘날 정신적 빈곤속에 허득이는 시대에 희망을 주는 불교가 되기 위해 부처님 오신 참뜻을 전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4-06 오후 6:16:00
 
한마디
ss
(2005-06-01 오후 4:05:48)
13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