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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3점과 관련, 문화재청은 “칠층석탑(보물 제499호)과 사전에 콘크리트 건물인 의상교육관으로 옮긴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호)은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또 보물 제479호 동종에 대해서는 “동종이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호각이 소실돼 피해 가능성이 있어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와 관련 문화재청은 5일 오후 8시 김상구 시설서관을 비롯 문화재전문위원과 학예연구관 등 6명을 파견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
문화재청은 낙산사 피해규모를 약 30억원으로 추정하며 “복권기금으로 확보된 문화재 긴급 보수비 70억원 중에서 필요예산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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