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 장미화 회장의 취임사 모습

사단법인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회장 장미화, 이하 한불예연)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이 4월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한불예연 총재)과 불자연예인 이택림, 신충식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장미화씨는 "한불예연의 창단 목적은 불교계 문화발전 증진과 불교포교의 활성화, 각 종단간의 화합과 협력도모,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다"며 "특히 불교포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 장미화 회장.

또 장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원로불자연예인 복지와 N세대 포교를 위한 일환으로 젊은층의 불자연예인 영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불예연 총재인 법장 스님은 축사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역량을 가진 불자연예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불교문화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불예연은 5개 분과(가수, 탤런트, 연극, 스포츠, 국악) 총 200여명의 불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해 본격적인 포교 및 봉사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