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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골프연습장 관련 책임자 징계해야" |
불교환경연대 4일 성명서 발표 |
'불국사 골프연습장' 파문과 관련해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4월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책임자 징계를 촉구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불국사 골프장 문제는 사안의 위중함이 각별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이어 "경내냐 아니냐를 불문하고 사찰에서 직접 골프연습장을 설치, 이용했다는 자체가 경악할 만한 일"이라며 "골프장의 환경 파괴적 성격과 계층간 위화감 조성은 새삼 거론할 것도 없는 문제거니와, 그 주체가 수행에 일로매진해야 할 스님들이라니 실로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또 "조계종 총무원은 책임자를 징계해야 하며, 불국사는 대국민 참회와 함께 골프연습장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불교환경연대 성명서 전문.
불국사 골프연습장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지난 4월 1일 언론에 일제히 보도된 이후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불국사의 불법 골프연습장 문제를 접하는 우리의 심정은 그야말로 침통하다. 우리는 이를 상식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으로 규정하며, 먼저 우리 자신부터 절절히 참회하고자 한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했어야 할 불교계 환경단체로서 책무를 다 하지 못했음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불교계 내부에서 발생한 몇몇 우려할 만한 환경 관련 사안들을 우리 또한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불국사 골프연습장 문제는 그 중에서도 사안의 위중함이 각별하다고 판단한다.
우선, 불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이자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된 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는 바, 전 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누구보다도 타의 모범을 보였어야 했다.
그 위치가 경내냐 아니냐를 불문하고 사찰에서 직접 골프연습장을 설치, 이용했다는 자체가 경악할 만한 일이다. 골프장의 환경 파괴적 성격과 계층간 위화감 조성은 새삼 거론할 것도 없는 문제거니와, 그 주체가 수행에 일로매진해야 할 스님들이라니 실로 당혹스럽다.
그나마 합법적으로 지어진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당국에 의해 자연공원법과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이 된 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조계종총무원은 이번 사안이 불교의 존엄과 위의를 실추시킨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해 책임자를 단호하고 엄중하게 징계해야 한다. 나아가 사찰 내 불법 시설물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적절치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속히 시정토록 해야 한다.
-이번 일은 골프연습장의 불법적인 설치만의 문제가 아니다. 목숨과도 같은 승풍을 가볍게 여기는 풍조의 한 반증이다. 따라서 조계종단의 책임있는 기관과 기구들은 승풍 진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불국사는 온 국민 앞에 참회하여야 하고, 골프연습장을 즉시 철거해야 한다.
-우리 또한 앞으로 교계 내부 사안에 가일층 주안점을 둘 것임을 다짐한다. 잘못된 점은 더욱 엄중히 지적하고, 권선할 부분은 더욱 열심히 권선하며, 모범사례는 더욱 적극 소개함으로써 청정한 사찰환경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천명한다.
불기 2549(2005)년 4월 4일
불교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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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
2005-04-04 오후 8: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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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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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생활은 누구나 쉽게 하는 직업이 아니다. 중생들의 사표가 아닌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지탄거리가 발생할 때 마다 속이 아프다. 스님이 되어 처음 발심할때는 괜찮은데 좀 지나 속성에 젖게 되면 신분에 혼란이 야기된다. 승속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변한다. 작금의 승단의 짓거리들은 바로 이런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한 조직으로 엮어지지 않으면 불국사 주지 같은 사람들이 계속 속출할 것이다. 속스런 작태는 열심히 수행하고 음지에서 포교하시는 참 스님들의 신심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종단 원로들이나 지도층 승려들이 조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전체 승려들이 공유할 수 있는 수행 풍토조성이 시급하다. 승려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2005-04-06 오전 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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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육박하는 주지가 갈 곳 없는 노스님들 모아놓은 정혜료에 골프연습장 지어놓고 골프채 휘두른다... (2005-04-05 오후 3: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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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스님들 사이에 골프 붐이 일고 있다. 운동의 일종으로 스님들 누구나 즐길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면 크게 나무랄 것도 없는데, 사실 골프를 하고 있는 스님들과 뒷 방에서 약값 타령하는 스님들과의 빈부차이가 큰 문제다. 불국사 주지 정도면 골프 즐기는데 돈에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겠지. 그러다 보니 불국사 경내에다 골프 연습장을 만들 발상을 하겟지.,,,
한때는 범어사, 해인사 부근에 골프장 건설한다고 환경파괴 운운하며 반대 운동을 폈던 스님은 누구이며 또 다른 한쪽에서는 포교에 관심업고 오직 건강에만 신경쓴다고 골프공 휘두르고 다닌 스님들과 헸갈려. 아직 도 한국 수준에 골프는 고급 운동에 속하는데 ,,,,모든 신부 목사가 골프 즐긴다고 스님이라고 못할 바는 아니지만 전체 승려들 복지 수준이 평균화 된 후에 해도 괜찮겠는데... (2005-04-05 오후 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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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대시여 과연 이런 성명낼 처지이십니까. 자기 자신부터 바로봅시다. 그리고 골프장입니까 골프연습장입니다. 사안에대해 냉철하게 봐야할 것입니다. 물론 골프하면 국민정서상의 문제이지만, 스님들 갖가지 운동하십니다. 또 하실수있습니다. 골프연습장들어가 보고 말하십시요. 골프가 어떻게 건강에 좋은지 아는사람은 압니다. 골프연습장은 기능장이지 골프장이 아닙니다. 스님들이 탁구장에서 축구장에서 연습하는 것은 괜찮고 골프연습장에서 운동하는 것은 안괜찮은 것입니까. 그것은 다만 국민정서이지요. 그것을 불교환경연대라는 곳에서 징계운운할 사안이라고 보지않지요. 그대들 당면한 일부터 당당하게 하십시요.
(2005-04-05 오후 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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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책임자인 수경스님이라는 분은 이미 이 일을 알고 있었다고 본다. 사실 웬만한 비구스님이라면 모를리 없었겠지. 그런데 일이 터지고 나서 추궁 성명서를 내는 궁색함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의와 진리를 위해 싸울 수 없는 사람들은 시민단체장에서 물러나라. 겨우 정치권에 의존해 시민운동이라는 것을 하는 행위는 기만이다. 자신과 친한 사람이 해인사 주지를 사니 해인사에 관해서는 함구하는 행위 자체가 모순아닌가. 모든 것을 떠나 불교시민운동을 이끄는 한 사람의 지도자로서 공정한 운동을 하는 것이 현명하리라 본다. 그래야 성명서에도 힘이 실리는 것이지, 지금의 성명서는 살아 남기 위한 뒷북치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불교시민운동을 이끈다는 수경스님과 법륜스님, 최근 산림 훼손문제, 은 자신의 이익을 벗어 던지는 정신을 보일 수 없다면 그만 두시지요. 그것이 불교를 위하는 일입니다. (2005-04-05 오후 12: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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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 거지..뭘 그걸 가지고 난리야? 세상이 다 그런거겠지 하고 살아라......골프가 뭐 나라 팔아 먹는 것도 아니고...운동한다는데 너무 그러지들 마슈..... (2005-04-05 오전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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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없어 내몰린 노스님 처소 정혜료 그리고 골프연습장...100kg에 육박하는 권승이 힘좋게 타 날리는 샷소리에 가슴졸였을 노스님들.수입좋은 관광사찰 본사주지라면 차종은?불국사 게시판 글도 없지만 입맞 안맞는 글은 즉시 삭제하더구만.sbs 백만불미스터리에서 우담바라 다뤘을 건데 풀잠자리씨.청계사 주지할 때 도지사 참석해서 테이프커팅하고 지나가는 이가 보니 저녁 무렵 아주머니 할머니들 돈 마대자루에 쓸어담고 있더란 거여.지난번 포항시장종교편향범불교도궐기대회할 때 불국사는 관할교구임에도 교구차원에서 비협조로 은해사 법타스님이 시원한 일갈로 박수갈채를 받았다.물리적 수단을 등에 업은 정화란 이런 권승들만 길렀을 뿐이다.강남 봉은사땅 12만평 현싯가 3조4천억 노른자위 유실한 것은 업보 아니리.대처지만 오직 부처님을 간절히 따른다는 일본스님들과 세속에서 희망을 찾지 못해 일찌기 불문에 기어들어 장삼입고 문도세력 기르고 자리 노리는 속한들 중 어느 쪽에 불법이 있는가. (2005-04-05 오전 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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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상류층이라고 착각하는
얼간이 중님들께서
골프삼매에서 성불하려고 그랬던 모양인데
뭘 그러슈~.~
(2005-04-05 오전 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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