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이

	사진은 생전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모국인 폴란드를 방문했을 때 한 소녀의 머리를 어루만져주는 단란한 한 때.

4월 4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선종을 애도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태고종은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선종 애도메시지’를 통해 “교황께서 종교와 이념간의 화해를 위해 또한 세계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신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종교지도자로서 그 업적은 인류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선종에 전국 태고종도와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태고종은 또 “국가와 민족,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교황의 위대한 정신을 우리는 본받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개인과 집단 그리고 국가와 민족간의 갈등과 분쟁을 지양해서 평화롭고 안락한 삶을 구현하고 실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