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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교수불자대회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
제11대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용표)는 4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학술회의 주제로 ‘한국문화와 불교’를, 신행연수 주제로 ‘불교의 신행 어떻게 할 것인가’를 확정했다.
‘불교의 신행 어떻게 할 것인가’는 그간 교수불자대회가 불교학에 치우침으로 인해 다양한 전공분야의 교수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라 주제로 포함됐다.
그밖에 교수포교사 제도 설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 참석자들은 교수포교사제도가 교수불자연합회의 범종단적 성격을 해쳐선 안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회장단에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이번 임원회의에는 김종서·조홍식·유종민 고문을 비롯해 연기영 명예회장 등 2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