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 종합 > 종단
태고종 종단최고법계 '대종사' 18명 탄생
혜초 종정 " 종단사표. 한국불교 지도자" 당부

태고종 대종사 품수식 현장.


태고종 원로의원 18명이 지난 3월 30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종단 최고법계인 대종사를 품수했다.

태고종정 혜초 스님을 비롯해 종단 간부스님과 신도 등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품수식에서 승정원장 남파, 원로회의 부의장 보봉 원법, 원로의원 청경 혜봉 지족 보안 벽파 혜종 남호 법장 덕화 자광 용수 행법 청은 혜암 도운 스님이 대종사 법계증서를 받았다.

대종사 법계 품수에 앞서 혜초 종정 스님은 법어에서 “만고에 변하지 않는 최상승의 도리인 부처님 법은 우리나라에 와서 태고 보우국사를 중흥 종조로 법맥이 계승되고 있다”며 “오늘 법을 이은 대종사들은 종단의 사표이자 한국불교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3월 30일 18명의 태고종 원로의원들이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종단 최고법계인 대종사를 품수했다.


원로회의 의장 일우 스님도 “부처님의 품위를 대행하는 대종사 법계를 받은 만큼 종단발전과 부처님 법을 잘 이어가기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어 종정 스님에게 법계 증서를 받은 대종사를 대표해 승정원장 남파 스님은 “불국정토를 이루는데 신명을 다해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품수식에서 월현사 주지 정오 스님은 전승 문화관 건립 성금을 총무원 부원장 혜공 스님에게 전달했다.

선암사=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5-03-31 오전 9:55: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