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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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다 청정도량 도심엔 신행 열기"
[지역불교현장을 가다]경북 문경ㆍ예천ㆍ상주



백두대간줄기에 가로막혀 충북과 경계를 이룬 곳, 문경ㆍ상주ㆍ예천은 경북 서북부에 자리하며 경상도의 첫 시작을 알린다.

유달리 전통고수의 경향이 강한 지역민들은 불자가 70%이상이 될 정도로 신심이 돈독해 지역불교의 외호세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경불교의 자랑 문경불교대학의 입학식 모습. 올해도 130명 정원을 초과해 150여명의 신입생이 등록을 마쳤다.


# 문경

문경은 경상북도의 서북단 내륙에 자리잡은 산간지역으로 경북의 관문이다. 산이 많은 지역이라 문경사람들은 땅속 무연탄을 파서 팔고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 생업을 삼았다. 지금은 거의 모든 탄광이 문을 닫았지만 한때 탄광촌에 활기가 그득할 무렵 불정동 운암사에는 1일 1000여 명에 달하는 불자들이 모여 법회를 봉행할 정도로 문경은 불교세가 세다. 또, 봉암사, 대승사, 윤필암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스님들의 유명한 수행처와 암자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신라 진평왕 때 사면에 불상이 새겨진 바위가 공덕봉 꼭대기에 내려앉자, 왕이 바위 곁에 절을 세우고 사면석불에 공양을 올리게 했다는 대승사는 50여명의 납자가 수행정진하는 참선도량으로 유명하고, 산내암자 윤필암 또한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구산선문중 하나로 신라후기 지증대사 도헌스님에 의해 개창된 희양산문 봉암사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조계종 종립 특별선원이다. 1947년 성철 스님을 필두로 청담ㆍ자운ㆍ우봉 스님 등 4인이 ‘오직 부처님 뜻대로만 살아보자’는 원을 세우고 용맹정진한 결사도량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향곡ㆍ서옹ㆍ서암 스님 등 근대 한국의 대표적 선승들이 조실을 역임하면서 납자를 제접했고, 현재 정광 스님이 선원장을 맡고 있다.

봉암사와 대승사가 참선도량으로 유명하다면 한때 전국 31본사의 하나로 45개의 말사를 거느렸던 김용사는 포교도량, 강원도량으로 빼 놓을 수 없다. 지금도 음력 초사흘과 열여드렛날 정기법회를 개최하고,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등 수련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김용사는 지역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생활 속의 불교를 전파해 왔다.

그 외 문경에는 종단과 종파를 초월한 21개 사찰이 사암연합회를 형성하여 문경불교를 이끌고 있다. 운암사는 시내 문경모전사회복지관과 문경자활센터, 연꽃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복지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고, 어린이 포교에 남다른 원력을 세운 산양면 개운사는 젊은 불자들이 즐겨 찾는 포교도량이다. 또, 천태종 문장사와 옥천사 역시 수많은 문경불자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며 지역불교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김용사 회주 자광 스님은 문경불교의 구심점으로 지역불자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스님은 김용사가 관광 사찰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 입구의 흙길과 울창한 야생림을 자연 그대로 지켜냈다. 1999년 초 문경불교대학을 시내에 개설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문경불교대학은 해를 거듭하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 7기 신입생 모집도 130명 정원을 넘겨 150명이 등록했다. 문경불교대학은 지역 지도층을 불자로 끌어들이는데 한 몫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졸업생들은 기수별 신행회를 조직하여 지역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문경불교의 ‘행동대장’ 문경불교청년회는 초파일 봉축행사를 비롯해 어린이여름불교학교 운영, 문경불교회관 관리 등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




예천 젊은 불자들로 이뤄진 정법회 회원들이 예천불교포교원에서 지도법사 지정 스님과 함께 윷놀이를 하며 승속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예천

예천은 경북 북단의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농촌 지역으로 유교, 불교, 토속문화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경주의 신라불교문화권과 색다른 불교문화를 형성했다. 또, 산업화가 가장 안 된 곳으로 공장 하나 없는 순수 농촌지역으로 물이 맑고 정이 넘친다. ‘들어올 때 어떻게 살까 걱정돼서 울고, 갈 때 너무 정이 들어 운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 주민의 70~80%가 불자인 예천은 불교세가 강하며, 한결같은 뚝심 불심으로 예천불교를 지켜나가고 있다.

따라서 예천에는 청년회가 발전한 정법회를 비롯해 군청불자회인 염불회, 관음회 등 재가불자 신행단체 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9년 전에 결성된 예천불교연합신도회는 회원 150명을 자랑하며 재가불자를 아우르고 사암연합회와 협의 하에 예천불교를 이끌고 있다.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은 사암연합회에서 추대하는데, 현재 예천 군수가 신도회장을 맡고 있다. 그만큼 예천은 불교의 고장인 것.

예천사암연합회는 종단과 종파를 초월한 47개의 회원 사찰로 구성돼 있다. 현 사암연합회 회장은 예천불교의 종갓집 격인 용문사 주지 청안 스님이 맡고, 2달에 한번은 모임을 갖는다. 예천에는 사암연합회가 자주 모이고 재가불자와 함께 벌이는 불교행사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보통 타 지역불교가 초파일을 기점으로 몇 가지 봉축행사만으로 끝나는데 비해 예천은 정초부터 신행단체별 윷놀이가 벌어지는가 하면 예천불교연합신도회가 주최하는 윷놀이대회는 1000여명이 넘는 불자와 지역 스님들이 모여 예천군 잔치를 방불케 했다. 그 외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하고 삼사 순례도 간다. 특히 지역천주교계와 펼치는 체육대회는 이 지역불교가 내세우는 또 하나의 자랑이다.

지금 예천불교는 불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포교당 마련과 불교대학 개설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사암연합회와 예천불교연합신도회는 이를 위해 자주 모임을 갖고 있으며, 조만간 개괄적인 추진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게 예천불교는 네 절, 내 절이 없이 하나로 굴러가면서도 각 사찰단위 포교활동도 열심히다. 용문사가 지역의 종갓집으로서 사격을 갖추는데 열심이라면, 읍내 있는 서악사(주지 도일)는 룸비니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어린이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또 명봉사(주지 희광)의 정갈한 도량관리는 예천불자들을 탄복케 한다. 또 풍양면에 있는 법흥사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을 운영하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법우회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북룡동 석불좌상 앞에서 비로자나불 헌공대재를 거행하고 있다.


# 상주

조선시대 교통의 요지로 한때 경상도 감영이 설치되었던 상주는 곶감이 유명하며 불심 또한 돈독한 고장이다. 83년 6월 창립한 상주사암연합회는 60여개의 사암연합회원사찰을 아우르며, 21년 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역사찰의 힘을 모아 상락유치원을 설립해 어린이포교에 나섰다. 15년 전에는 교사불자회를 발족시켰고, 96년에는 11개 중고등학교에 파라미타 분회를 창립해 일찍부터 청소년포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또 97년부터는 냉림사회복지관을 위탁받아 복지 불사에 나섰으며, 경로잔치, 청소년 장학금 수여, 무료 급식 등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상주불교의 정신적 지주로 상주사암연합회를 이끌었던 전 남장사 주지 성웅 스님이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백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재가불자들의 신심이 유달리 돈독한 지역이 상주다. 특히 유구한 역사와 회원수를 자랑하는 거사림회인 법우회가 상주불교를 받치고 있고, 지역 사찰 스님들이 상주불교의 구심점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어서 지역불자들은 조만간 옛 상주불교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청안 스님(예천 용문사 주지ㆍ예천사암연합회장)

예천 용문사 주지ㆍ예천사암연합회장 청안 스님.
“내 남은 생 용문사만이라도 과거 옛 모습대로 제대로 복원시키는데 노력하려고 합니다.”

1998년 모 이동통신업체의 휴대폰 광고를 찍은 후 말 많은 속인을 피해 피난삼아 용문사에 들어왔다는 스님은 지금까지 도로를 정비하고 법당을 비롯한 대장전, 진영당, 자운루, 명부전, 응진전, 동양각 등 9개 동의 전각을 개ㆍ보수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윤장대가 있는 대장전은 주춧돌까지 들어내고 복원하는 작업을 마쳤다.

스님은 2010년까지 복원불사가 마무리되면 옛날 영남 제일강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강원을 열고, 지역복지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그리고 2002년부터 사암연합회장까지 맡은 스님은 예천불교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만간 예천읍내에 포교당을 마련하고 불교대학도 열 예정이다.



범초 스님(문경 운암사 주지, 문경모전사회복지관 관장)

문경 운암사 주지ㆍ문경모전사회복지관장 범초 스님.
1988년부터 92년 사이 영월 보덕사에서 리어카를 직접 끌며 휴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최고의 유치원 불사를 했던 범초 스님은 2003년 3월 문경 운암사에 와서도 연꽃 어린이집, 모전사회복지관, 문경자활센터, 어르신대학 등을 운영하느라 하루해가 짧다.

문경이 탄광촌으로 유명할 당시만 해도 운암사는 수많은 신도들로 붐볐으나 지금은 노 보살들이 주 신도층을 이루고 있다. 항상 젊은 불자 포교에 앞장섰던 스님은 운암사에서도 연꽃 유치원 2층 강당에서 운암사 합창단을 창단해 젊은 불자 포교에 나섰다.

또, 지난 연말에는 예천 서악사, 상주 남장사 합창단과 함께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합동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스님은 올해부터 남자 불자들을 영입해 혼성 합창단으로 발전시켜나갈 구상이다. 또 서예반 불자들의 전시회도 개최할 생각이다.



정안 스님(예천 법흥사 주지ㆍ사회복지법인 예천연꽃 마을 이사장)

예천 법흥사 주지ㆍ예천 연꽃마을 이사장 정안 스님.
“이 방은 희로애락 우여곡절이 많은 방입니다. 소외된 수많은 이들이 거쳐 간 방이지요”

스님은 최신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요양시설이 바로 옆에 우뚝 들어선 지금도 나지막한 촌집 옛 스님의 방을 지키고 있다. 15년 동안 도배 한 번 안한 스님의 방은 정갈하면서 친근하다.

스님은 “복지를 하는 사람은 너무 깨끗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항상 누구라도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둬야 한다는 것.

79년 지리산 천은사에 있을 때 한 아이가 12월 초 겨울바람을 뚫고 찾아온 것이 인연이 되어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며 살겠노라 발원하게 됐다는 스님은 84년 9월 법흥사에 들어와 인연 따라 아이들과 노인 장애인을 받아들여 한 식구로 살았다. 이렇게 시작된 연꽃마을 식구는 이제150여명에 이른다.



선구 스님 (문경 개운사 주지)

문경 개운사 주지 선구 스님.
“어린이들이 우리 유치원에서 뛰어노는 생각만 하면 마구 흥분됩니다. 특히 가까이 사는 시골 아이들이 올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포교에 대한 남다른 원력으로 작년 12월 문경 최고의 유치원을 준공한 선구 스님은 마지막 개원 준비를 서두르면서 어린이들을 만날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83년 윤필암에 왔다가 개운사에 모셔진 경주옥돌부처님이 너무 좋아 개운사를 인수한 스님은 당시 바쁜 농사일로 홀로 내몰린 5~6세의 시골 아이들 10여명을 모아 돌보면서 어린이포교 원력을 키웠다.

스님은 “20년 전 코 흘리게 아이들이 성인이 된 지금도 잊지 않고 찾아온다”며 “스님과 있었다는 기억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게는 불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중원 스님(문경 김용사 주지)

문경 김용사 주지 중원 스님.
“나는 아는 것도 없고 할 말도 없습니다. 그저 밥 먹고 절 지키는 소임만 할 뿐입니다”

쉽게 툭툭 던지는 스님의 첫 마디에서 맺힘도 끊어짐도 없는 수행자의 시원함이 엿보인다.

자광 스님의 상좌로 한 때 7년 여 동안 스님의 시봉을 맡았던 스님은 전국전통사찰을 누비며 운수납자의 삶을 살다가 지난해부터 김용사 주지 소임을 맡았다.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이 고스란히 불교의식에 담겨 있기에 오직 불교의식에 충실할 뿐 다른 것은 모른다는 스님은 회주 자광 스님에 뜻을 이어 김용사가 옛 모습을 보존해 갈 수 있도록 도량을 수호할 뿐이라고 말했다.


지정 스님 (예천 장안사 주지)

예천 장안사 주지 지정 스님.
4년 전 장안사에 들어온 스님은 장안사를 관광개발이라는 외압으로부터 지켜냈다. 스님은 장안사 곳곳에 법구경과 향가를 게시하여 ‘다시 가보고 싶은 수행도량’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 “사찰은 지역신도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지역민을 위해 노력할 때 살아난다”며 지역민들에게 사찰을 모두 개방했다.

장안사는 지역민들의 손에 의해 기왓장 하나 목재 하나가 운반되면서 복원된 곳. 스님은 “겨울철 눈만 오면 모든 마을 주민들이 삽과 비를 들고 자기 집 마당보다 먼저 장안사의 눈을 치우러 온다”고 전했다.

복이 있어 수행자로서 경도 보고, 선도 하고, 삼천배, 백일기도도 했다는 스님은 장안사에서 매년 초하루 법문 모음집을 발간하고, 불교적 신앙심이 담긴 우리고유의 문학인 향가집 보급에도 힘썼다.

또, 예천지역의 자랑할만한 신행단체인 의 정법회 지도법사로 지역 불자들을 이끌었다.



김동출 거사(상주 법우회 회장)

상주 법우회 회장 김동출 거사.
“종단, 종파, 사찰을 떠나 재가불자 간 얼굴도 익히고 거사들이 나서 지역불교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68년 6월 발기인을 조직하고 1969년 1월 법우회를 창립했습니다”

법우회 발족 과정을 들려준 김 회장의 목소리엔 남다른 자부심이 깃들어 있다. 법우회는 매년 봉행되는 초파일 봉축행사를 비롯해 연초에는 불교인단합 윷놀이를 벌이고 연말에는 불교인송년법회를 등 불자들의 화합과 신심을 다지는데 앞장서 왔다. 또 기초교리강좌를 운영하기도 했고 법우회 사무실에 컴퓨터 12대를 설치해 불자들에게 전산교육도 지원해 왔다.

특히 매년 봄 가을 서성동에 있는 복룡동석불좌상(보물 제119호)에서 봉행하는 비로자나불 헌공대재는 불교문화재를 재가불자들이 가꾸고 돌본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수남 거사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ㆍ예천군수)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ㆍ예천군수 김수남 거사.
“예천의 재가불자들의 신심은 배우 돈독한 편입니다. 정법수호를 위해 일과 몸, 마음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천 재가불자들의 돈독한 신심을 자랑하는 김수남 회장은 9년 전 예천불교연합신도회를 창립하면서 예천지역 재가불자들을 하나로 모은 장본인이다. 84년 용문사 화재 이후 용문사 복원불사 추진위원장에 위촉되면서 신심이 깊어졌다.

사암연합회가 종단과 종파를 초월한 지역 스님들의 협의체로서 지역불교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면 예천불교연합신도회는 재가불자들의 연합체로 지역불교활동을 외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예천 군수로서 공직에 있는 김 회장은 지역불교문화재를 발굴하여 보존 정비해나가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구 거사 (문경불교청년회장)

문경불교청년회장 이상구 거사.
“문경에 있는 모든 사찰이 모두 우리 절이고 법당입니다.”

92년 대학교시절 대불련 활동을 통해 불법과 인연을 맺은 이상구 회장은 문경지역 어느 사찰이건 행사가 있으면 즉각 달려간다. 또 문경지역 스님들도 불교청년회의 일이라면 모두 적극 나서 힘을 모아준다. 지금까지 문경불교는 이렇게 하나가 되어 굴러왔다.

그러나 최근 문경불교청년회는 큰 문제점에 봉착했다. 미래문경불교를 짊어질 후배불자가 나서질 않고 있는 것. 이 회장은 이 문제점을 풀 대안으로 2002년까지 23년 동안 이어왔던 반야불교학생회의 부활을 꼽았다. 현재 26년차 반야불교학생회의 부활을 꾀하는 이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문경ㆍ예천ㆍ상주=배지선 기자 |
2005-03-30 오전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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