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 스님.

서울 삼성동 봉은사(주지 원혜)가 서광 스님을 초청해 자녀교육과 가정생활에 대한 특별법회를 연다.

봉은사는 4얼 2~3일 이틀에 걸쳐 <문제는 항상 부모에게 있다> 저자 서광 스님(美 보스턴 서운사 주지) 초청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의 주제는 ‘부모는 자녀의 미래다’.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은 초청문을 통해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매몰되어 가고 있는 가치관의 확립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부모로서 해야 할 행동지침 등 시원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법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운 스님은 이화여대 대학원 교육심리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92년 도미, 보스턴대 종교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세이브룩 대학원 초자아 심리학 박사과정을 마쳣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진행해 왔다. 저서로는 <마음의 치료> <현대 심리학으로 풀어본 유식 30송> <불교상담 심리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