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 종합 > 사회·NGO
'왜적 퇴치' 북관대첩비 북한에 복원키로
초산 스님-심상진 조불련 부위원장 합의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보관돼 있는 북관대첩비.
북관대첩비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 복원된다.

북관대첩비 민족운동중앙회 남쪽 대표인 초산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부위원장은 3월 28일 북경에서 회담을 갖고 현재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있는 북관대첩비를 북한으로 옮겨와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복원과 관련한 행사를 열 예정이며, 초산 스님은 일본 당국에 공식적으로 반환을 요청할 예정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정문부 장군이 왜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해 1707년 함북 길주군 임명 고을에 세워진 북관대첩비는 1905년 러일전쟁때 일제가 약탈해가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돼 왔다.

한편, 조계종을 비롯한 제 종단과 단체들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북경에서 조불련과 연쇄회담을 벌이고 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3-29 오전 10:20: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