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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관대첩비 민족운동중앙회 남쪽 대표인 초산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부위원장은 3월 28일 북경에서 회담을 갖고 현재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있는 북관대첩비를 북한으로 옮겨와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복원과 관련한 행사를 열 예정이며, 초산 스님은 일본 당국에 공식적으로 반환을 요청할 예정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정문부 장군이 왜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해 1707년 함북 길주군 임명 고을에 세워진 북관대첩비는 1905년 러일전쟁때 일제가 약탈해가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돼 왔다.
한편, 조계종을 비롯한 제 종단과 단체들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북경에서 조불련과 연쇄회담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