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9대 대한불자가수회(회장 김흥국) 이·취임식이 3월 28일 서울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대한불자가수회 총재)과 불자연예인 남진, 신충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 ||||
제9대 회장에 취임한 김흥국씨는 “지금의 대한불자가수회는 재정적 측면이나 대외 활동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재가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전국노래자랑’형식을 띤 전국사찰 투어 산사음악회를 열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 김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에 있는 원로불자가수 복지와 신세대 불자가수 영입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불자가수회 총재인 도영 스님은 축사에서 “진실한 마음과 수행정진으로 보살도를 실천하는 음성포교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한편 이ㆍ 취임식 후 열린 한마당축제에서는 불자가수 남진, 문주란, 현철, 장윤정, 이승철 등의 축하 무대와 은하예술단의 부채춤과 사랑무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