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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연대 "수행과 교육에도 관심 가져야"
재가연대 연찬회서 회원들 지적


박광서 상임대표가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교자유, 사찰경영, 국제교류 등의 분야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재가불자들의 수행과 신도 교육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이하 재가연대)가 3월 26일 창립 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연찬회에서 회원들은 '수행과 교육'에도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찬회에서 성기서 국제협력위원장은 "올바른 수행문화가 형성될 때 다른 분야의 일들도 잘 할 수 있다"며 수행풍토 조성을 강조했다.

박수호(중앙승가대 불교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회원도 "출가자가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수행과 교육을 통한 재가불자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역할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광서 상임대표는 "앞으로 실무자들을 보강하면서 수행과 교육부분에도 역량을 모아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가연대 김종서 고문이 김희욱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재가연대 회원들은 이외에도 청년불자들을 양성할 수 있는 '청년불자양성기금'을 조성하는 것과 불교계 시민단체활동가들을 재교육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열린 창립 6주년 기념법회에서는 그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해온 교단자정센터 김희욱 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3-28 오전 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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