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8곳 개관 성보박물관 중 5곳은 학예직과 일반직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
중앙종회의원 도문 스님이 제166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종책질의한 결과에 따르면, 18곳의 개관 성보박물관 중 학예직과 일반직을 같이 두고 있는 박물관은 9곳, 일반직만 두고 있는 사찰은 3곳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5곳은 학예직과 일반직이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계종에서 현재 성보박물관을 개관운영하고 있거나 개관준비 중인 사찰은 본사 21곳, 말사 13곳을 포함해 총 34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개관운영중인 사찰은 총 18곳으로, 본사 12곳 말사 6곳이다. 개관준비중인 사찰은 총 8곳으로, 본사 6곳 말사 2곳이다. 공사 및 설계중인 사찰은 총 8곳으로, 본사 2곳, 말사 6곳이다.
규모가 큰 성보박물관은 4~5억, 중규모 박물관은 3~4억, 그 외 대부분의 성보박물관은 1억 미만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조계종은 2004년 복권기금 중 3억여 원을 6개 성보박물관 전시와 학술지원비로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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