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 빼어난 불교문화유산인 직지를 세계에 알릴 민간단체가 출범했다.
청주시는 3월 2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창립총회를 열어 이수성 새마을운동중앙회장(前 국무총리)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모두 80여 명의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자치단체 출연금, 기부금, 회비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직지전략 연구원’을 설립하고 직지포럼 개최, 직지 관련 고인쇄 출판 연구 및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직지 세계화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지금까지 청주시가 맡아 온 직지축제와 직지상, 직지 찾기 등의 사업 등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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