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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석왕사 종단 분담금 납부 여부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3월 23일 속개된 조계종 제166회 임시종회에서 무자 스님은 재무부 종책 질의 때 “석왕사 1년 예산이 18억인데 종단 분담금이 3백 몇 십만 원이다. 말이 되는 것인가. 그런데도 자신은 분담금을 안내고 다른 절을 감사하러 다닌다. 종법을 지키지 않고 공사도 끝나지 않은 중앙박물관 특위를 구성해 조사하자는 것은 언어도단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재무부장 동진 스님이 “중앙승가대 미납 2년 치와 더불어 미납 분담금 6년 치를 3월 11일 다 냈다”고 답변하자 회의장에 가벼운 웃음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