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대종사 법계 품수식이 3월 30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봉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승정원장 남파, 원로회의 부의장 보봉 원법, 원로의원 청경 혜봉 지족 보안 벽파 혜종 남호 법장 덕화 스님 등 총 12명의 스님이 대종사 법계를 품수받게 된다.

전통불교의식으로 봉행되는 법계 품수식은 식전행사로 선조사 다례제에 이어 영산재 의식,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의 법계증서 수여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운산 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일우, 중앙종회 의장 인공, 중앙사정원장 법장 등 종단 원로 및 중진 간부 스님들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