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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청장 송인동) 경승실(실장 덕진)은 3월 22일 법당 봉불식 및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울산사원연합회 회장 눌암 스님, 송인동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1백여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법회에서 덕진 스님은 “오늘 개원된 법당의 주인은 경찰 불자인 만큼 언제든 찾아와서 수행하고 마음과 몸을 닦고 맑혀 범죄 없는 울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지혜로운 경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인동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상의 치안 서비를 펼치는데 있어 오늘 개원한 법당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행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옥천암 주지 보하 스님, 월봉사 주지 오심 스님, 동축사 주지 문성 스님을 비롯 울산불교신도회 손창길 회장, 오순동 정토사 신도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법당 개원을 축하했다.
울산지방경찰청 4층에 문을 연 20평 규모의 법당은 2004년 10월 설치가 확정된 이후 통도사(주지 현문)와 조계종 울산사원연합회 등의 후원을 받아 탱화 및 불상을 조성하고 22일 오전 봉불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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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원법회를 계기로 경승실 간사로 이병두 여성청소년계 계장을 위촉하고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낮 12시~1시)을 이용한 법회를 열며 경찰청불자회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월 1회 점심 법회에 참석이 불가능한 경찰 불자들을 위한 야간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지방경찰청 경승으로는 경승실장 울산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을 비롯 본명 스님, 선혜 스님, 종선 스님 등이 경승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