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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전화는 '1391'입니다"
경북구미아동학대예방센터 예방캠페인 개최



어린이와 함께 지나가는 시민이 주위에 학대받는 아동이 있으면 1391 신고 전화를 이용할것이라며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아이를 지키는 작은실천 신고전화는 ‘1391’입니다. 경북구미 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 나왔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경북구미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진오)가 3월 19일 구미역에서 제1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개최했다.


경북구미아동학대예방센터와 삼성전자 온누리봉사단원이 학대받은 아동의 사례 사진 전시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여 동안 펼쳐진 캠페인은 삼성전자 온누리 봉사단 10여명이 동참해 아동학대예방센터를 알리는 현수막과 아동학대의 사례 사진 전시 등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일반인들에게 알려나갔다. 또, 자원봉사자의집(대표 조영덕), 극단 파피루스(연출 김장옥)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각색한 거리 포퍼먼스를 공연해 주목을 끌었다.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아동보호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도 동참해 스포츠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구미역을 왕래하는 시민들은 아동학대사례 사진을 보고 심각성을 인식할 뿐 아니라 내주변에 학대받는 아이가 있으면 신고할 것이다 라는 난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관심을 표했다.

경북구미아동학대예방센터 소장 진오 스님(대둔사 주지)은 “이런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가 단순히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임을 알려나가야 한다”며, “삼성전자 온누리봉사단과 연계하여 김천, 상주, 군위 등을 순회하며 매월 다양하고 다채로운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월 19일 경북구미아동학대예방센터는 삼성전자 온누리봉사단원과 연계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벌였다.


경북구미 아동학대예방센터는 지난 1월 31일 불교계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얻어 개소했으며, 상담원 3명을 두고 1391 신고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3-21 오전 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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