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10.28 (음)
> 종합 > 사회·NGO
외교관 성경강좌관련 해외공관에 '주의' 공문
"불필요한 종교활동으로 오해 야기하지 말라" 공지

문봉주 뉴욕총영사가 성경강좌를 개설해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외교통상부가 해외 외교공관에 "불필요한 종교활동으로 오해를 야기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 이하 종평위)와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준비위원장 박광서, 이하 연구원)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또 문 총영사의 헌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현행법령이 헌법 20조상의 정교분리 원칙과 종교의 자유 원칙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지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우리부에서 답변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종평위와 연구원은 3월 2일과 3일에 각각 외교부의 입장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한 바 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3-18 오후 11:02: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12.1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