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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비누 만들며 향도 느껴요”
한솔복지관 장애아동 체험학습 현장


일대일 결연을 맺은 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허브 비누를 만드는 모습.


“고양이 모양 비누 만들래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성남 한솔복지관(관장 성화)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해 3월 16일 경기도 화성 허브농장에서 열린 ‘햇살교실’ 체험학습 현장. 장애아동 14명과 SK C&C 자원봉사자 14명이 하루 동안 일대일 결연을 맺고 허브향이 가득한 비누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한솔복지관 햇살교실 장애아동들과 SK C&C 직원들이 경기도 화성 허브 농원을 찾았다.


상민(가명ㆍ10)이와 함께 ‘고양이 비누’를 만들던 정우석(31)씨는 “봉사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과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솔복지관 관장 성화 스님은 “극히 한정적인 장애인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장애아동들이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31)716-4214
화성=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5-03-19 오전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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