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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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신계사 붐 조성"
18일 인터뷰서 다짐


김윤규 부회장. 사진=고영배 기자

“2000만 불자들과 함께 금강산 신계사를 최고의 불교성지로 만들겠습니다.”

3월 18일 교계 기자들과 만난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은 ‘금강산 불교’를 다시 일으키겠다며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현대 특유의 ‘뚝심’을 계속 강조한 김 부회장은 “올해 5월 대규모 연등행사를 시작으로 고승초청법회와 각종 방생법회 등 10월까지 금강산에서 진행할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 아산은 이를 위해 불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임시 요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3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윤규 부회장은 "신계사에 붐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고영배 기자

김 부회장은 이와 함께 신계사 인근에 건립할 예정이던 ‘불자수련원’을 온정각 부근에 마련해 불자들의 신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북측 조불련과 아태경제협력위원회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조만간 법명을 주시겠다고 해 기대를 하고 있다”는 김 부회장은 “개성지역 고찰(古刹)인 흥왕사를 비롯한 북한지역 사찰복원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3-18 오후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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