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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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의 마애불인 보문산 마애여래좌상은 광배(光背)와 불신(佛身)이 비교적 완전하게 보존된 고려전기 불상으로 큰 학술·공예적 가치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발바닥이 위로 향한 채 앉아 있는 좌상이며, 나발(부처의 머리카락) 위에 육계(부처 정수리의 혹)가 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뚜렷하다. 높이 322cm, 무릎너비 230cm.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산사 목조석가모니불 좌상은 머리가 큰 듯하지만 안정감 있는 자세를 취한 17세기 불상이며, 아미타불화는 1815년 정안 스님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조성연대와 조성 장소, 봉안처, 배경 등이 분명한 데다 필치가 유려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