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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운영사찰 44개로 늘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사무국 선정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사무국에서 템플스테이 신규 지정 사찰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템플스테이사찰이 44개로 늘어난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현진) 템플스테이 사무국은 올초 신규 템플스테이 사찰을 모집, 신규사찰 실사와 기존 운영사찰 평가 등을 통해 최종 44개 사찰을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선정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사찰로 선정된 44곳은 기존 운영사찰 36곳 가운데 7곳은 전통사찰로서의 사격 미달, 운영의지 미흡 등으로 제외되고 신규신청 22개 사찰 가운데 15곳을 새롭게 선정한 것이다.

신규로 지정된 15곳은 봉은사, 길상사(이상 서울), 평택 수도사, 파주 보광사(이상 경기), 공주 영평사(충남), 남원 실상사(전북), 강진 백련사, 장성 백양사, 나주 불회사, 화순 운주사, 보성 대원사(이상 전남), 평창 월정사, 동해 삼화사(이상 강원), 밀양 표충사, 합천 해인사 원당암(경남) 등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진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까지 낙산사 통도사 등 11개 지정운영사찰을 선정, 일반운영사찰과 구분 운영했던 것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운영능력이 뛰어난 사찰을 선정해 차후년도 예산을 지원하고 홍보를 우선해 주는 등 인센티브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사무국은 올해 7억원이 증액된 경상비를 각 사찰의 템플스테이 전담인력 채용 확대와 운영인력 양성시스템에 전폭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3월 9~22일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ITB(국제 관광박람회)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해외 홍보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중장기 사업 추진을 위한 10년, 20년 비전 설정 및 운영 전문화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진 스님은 “한국불교는 유수한 1600년의 불교문화를 담고 있기에 한국인의 보고이자 글로벌 시대 세계의 보고가 될 수 있다”며 “총무원장 스님의 원력을 가지고 불교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한국사찰을 찾아오도록 선 체험 및 수련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3-15 오후 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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