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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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불화의 세계에 빠져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후보 박정자씨.
사찰에 가면 많은 종류의 탱화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안에는 다양한 불보살들이 각기 다른 형상으로 표현돼 있지만, 그 명호들을 제대로 부를 수 있는 불자들은 많지 않다.


<신비한 불화의 세계>는 이러한 불자들을 위한 책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후보 박정자씨가 펴낸 이 책은 부처님을 주존(主尊)으로 하는 상단탱화, 보살을 중심으로 그린 중단탱화, 신중과 천왕 등을 형상화한 하단 탱화 등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종류별로 선보인다.


소개되는
<신비한 불화의 세계>.
불화들은 박씨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명장의 붓끝으로 살아난 부처님 형상의 장엄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박정자씨는 “탱화의 미적 가치뿐만 아니라 각각의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까지 전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고 출간 의의를 밝혔다.







강신재 기자 |
2005-03-14 오후 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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