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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스님은 3월 10일 ‘사회복지재단 10주년 특별사업’ 14개항 발표를 통해 ‘노인복지사업 추진’의 방안으로 교구본사별 노인복지시설 유치 또는 자체 운영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고령화사회 문제와 승려노후복지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사회복지재단에 행정적 집행권이 없어 종단 복지를 총괄할 수 없다는 것에 주목해 종법 재ㆍ개정, 연구소 개소, 불교복지회관 건립 등의 과정을 거쳐 행정 정책기구로 바로 세우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재단은 6월 9일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불교사회복지 아젠다 개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종단 복지 체계화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 이미지 통합 사업과 10년사 발간, 후원사업 및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지현 스님은 “종단복지가 제대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향후 10년에 걸쳐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