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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부터 8일간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세계 여성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상영작 <노래하는 그릿지 할머니(Grietjie form Garies)>
아시아 여성영화인의 연대를 꾀하고 세계 여성영화의 최근 흐름을 소개하는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가 다음 달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 성매매의 실태와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룰 이번 서울영화제는 4월 8일부터 8일간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월 8일 한국일보 강당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7개국 9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올해 서울여성영화제에는 2004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Born into brothels: Calcutta's Red Light Kids)>를 비롯해 <쿠난디(Koundandi)>, <노래하는 그릿지 할머니(Grietjie form Garies)> 등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생소한 아프리카, 그리스와 터키지역 여성영화가 대거 출품됐다.

<질투는 나의 힘>의 박찬옥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등 재능 있는 여성 영화인력을 배출해온 아시아단편경선 부문에는 국내외 209편의 지원작이 접수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아시아 여성학자, 여성운동가, 영화제작자 등이 참가해 성매매에 대한 국제포럼을 가지며 감독과의 대화, 성매매 피해 여성 자활을 지원하는 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4월 8일 오후 6시, 개막작은 아르헨티나 감독인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홀리 걸(The Holy Girl)>이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5-03-10 오후 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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