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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미얀마에 '쓰나미' 성금 5천달러 전달
관문사 주지 춘광 스님이 미얀마 우내윈 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변춘광 스님)는 3월 9일 관문사 2층 회의실에서 우내윈(U Nay Win) 주한 미얀마 대사에게 쓰나미성금 5천달러를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관문사 춘광 스님은 "관문사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피해를 당한 분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내윈 대사는 "오늘의 이 성금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미얀마 국민들을 대신해 관문사 신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쓰나미로 인해 사망 61명, 부상 43명, 3천채 이상의 가옥파괴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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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kim@buddhapia.com
2005-03-09 오후 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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