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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한 개괄적인 해설을 담은 ‘불자의 바른 삶을 위한 법문’에서는 부처님이란 누구이고,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으며 불교란 어떤 종교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참된 나’를 찾아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길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기도하는 불자를 위한 법문’은 스스로 ‘주인 노릇’을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기도’를 제시하고, 기도와 참회하는 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공부하는 불자를 위한 법문’에는 불자들을 위한 자세한 공부지침이 담겨 있다.
‘경전을 독송할 때는 그 뜻 새기며 정성스러운 마음가짐으로 읽어라’ ‘법문을 들을 때는 단 한 가지 가르침이라도 마음에 새기겠다는 자세로 임하라’ ‘법문을 들을 후 5분만이라도 명상을 해 법문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라’ 등 세세한 마음공부법을 일러준다. 특히 스님은 “불자들은 성현의 거룩한 행을 본받고 배워 대지혜를 깨닫고 일체중생을 건지겠다는 서원을 세워야 한다”며 “부디 게으른 마음으로 퇴굴심을 내지 말고 바르게 전진하고 또 전진하라”고 강조한다.
□ <마음 밭을 가꾸는 불자>(보성 스님 지음, 효림, 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