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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원장 청화)은 3월 8일 오후 2시 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2005년도 교구본사 교무국장회의를 열고 올해 본ㆍ말사주지연수와 불교지도자연수(승랍 20년차, 25년차)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제별 심화(분반)교육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사찰세무행정(국세청 법인세과 실무자, 세무사), △사찰 컨설팅(불교상담아카데미, 종단 법률전문위원), △사찰신도 2배 늘리기(포교원), △복지환경변화에 따른 사찰의 대응(사회복지재단), △사찰의 신도상담(이대 신정정신과 이근후 교수 외), △여성불자 이해하기(동국대 이혜숙 교수 외), △국내외 수행 흐름과 간화선 수행체계의 이해(고우, 무여, 혜국, 지환 스님), △종교편향 근절을 위한 교육(참여불교재가연대), △정부 예산정책 및 대정부 지원금 사용원칙(기획예산처 장관 예정) 등을 9개 주제가운데 5개 주제를 선정해 실시된다.
교육원은 올해 주지연수를 6월 28일~7월 27일까지 권역별로 중앙승가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해당 교구 교무국장 스님들에게 대상자스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앞서 본말사 주지연수 해당 스님 가운데 승랍 20년, 25년차 스님들을 위한 별도의 지도자 연수과정이 마련됐다. 그동안 중진지도자 스님들의 연수와 본말사 주지 연수가 중복되는 스님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승랍 스님들은 본ㆍ말사 주지대신 불교지도자 연수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불교지도자 연수는 20년차 3월 21~23일, 25년차 3월 29~31일 천안 도고 한국증권연수원에서 각각 열린다. (02)732-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