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불교서울전문강당에는 8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조계종 교육원 부설 불교서울전문강당(운영위원장 청화)에 경기 광주 불국사 가섭 스님을 비롯한 82명의 출ㆍ재가자 신입생이 입학했다.

전문강당은 3월 7일 오후5시 서울 사간동 법련사에서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을 봉행했다. 제제2기 전문강당은 지관 무비 우룡 종범 무관 통광 혜거 지안 각성 우진 지운 스님 등 종단원로 강백과 권위 있는 중진강사 11명을 교수사로 초빙해 전통원전강독을 통한 고급 승가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입생 모집에는 총 118명이 신청, 82명이 합격했으며, 가섭 스님 등 사찰의 주지와 복지시설관장, 중앙종무기관 소임자를 지낸 스님 62명, 이준 건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직장인, 포교사 등 재가자 20명이 등록했다.
한편, 제2기 개강 첫 수업(3월 8일)으로 조계종 총무부장 무관스님이 초발심자경문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