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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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여성학대회에 지율스님 패널 마련
6월 19~24일 이대서 생명ㆍ종교ㆍ여성 관점으로
100일 단식후 최근 모습을 드러낸 지율 스님.
지율 스님의 100일 단식을 종교와 여성의 눈으로 보면 어떠할까? 결코 쉽지 않은 질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문을 함께 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등에서 진행되는 제9회 세계여성학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지율 스님 패널에서는 서강대 종교학과 김성례 교수가 ‘생명증여의 사회윤리와 여성적 힘’을, 서울대 철학과 조은수 교수가 ‘도롱뇽을 위한 외로운 싸움: 불교의 환경윤리 실천하기’를 각각 발표한다. 또 원불교 이원조 교무는 ‘지율 스님 단식의 종교적 의미’를 고찰할 예정이다.

서울대 조은수 교수는 “종교인이면서 여성이기도 한 지율 스님이 우리사회에 일으킨 반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패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제적인 자리에서 지율 스님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여성학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대회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동-서/남-북’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3-05 오전 11:32:00
 
한마디
100일 단식이면 기네스북기록감인데 기네스북에 왜 등재를 원하지 않나요?
(2005-03-06 오후 12: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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