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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등에서 진행되는 제9회 세계여성학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지율 스님 패널에서는 서강대 종교학과 김성례 교수가 ‘생명증여의 사회윤리와 여성적 힘’을, 서울대 철학과 조은수 교수가 ‘도롱뇽을 위한 외로운 싸움: 불교의 환경윤리 실천하기’를 각각 발표한다. 또 원불교 이원조 교무는 ‘지율 스님 단식의 종교적 의미’를 고찰할 예정이다.
서울대 조은수 교수는 “종교인이면서 여성이기도 한 지율 스님이 우리사회에 일으킨 반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패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제적인 자리에서 지율 스님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여성학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대회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동-서/남-북’을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