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종합 > 해외불교
인도 북동부 불교 쇠퇴 가속

정토회 후원으로 열린 인도 석가종 수계식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인도 북동부의 불교세가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최근 진행 중인 격렬한 문화융합 현상이 인도 북동부의 불교 정체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불교 전문가들이 3월 3일 열린 ‘인도 동북부 지역 불교의 어제와 오늘’ 주제의 세미나에서 주장했다.

인도 출신 불교학자 마리니 고사마이는 이 세미나에서 “이 지역의 불교인들은 최근 무속 신앙에 빠져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불자와 달리 육식을 즐기는 등 불자로서의 특징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삶의 방식변화는 결국 주변 문화환경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 북동부 지역에는 3천 9백만여 명 정도의 불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2005-03-08 오전 11:0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