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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싶어요.”
사회복지재단 승가원 한솔복지관(관장 성화)이 진행해온 장애아동 사회적응 훈련 ‘햇살교실’에서 2월 25일 첫 번째 졸업생들이 나왔다. 훈련을 통해 당당하게 말할 줄 알게 된 영석이(12)를 비롯한 네 명의 장애아동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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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기쁨은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있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미래에 밝은 햇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대견스럽게 바라보았다.
이날 행사는 관장 성화 스님의 격려사와 ‘햇살교실’ 후배들의 송사, 졸업생의 답사, 또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들 간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자들에게는 졸업증서와 햇살교실 활동 모습이 담긴 전달됐다.
한편 햇살교실은 앞으로도 박물관ㆍ영화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운영된다. (031)716-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