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설단체인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창단연주회가 3월 11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생명이 싹트는 봄을 맞아 활기찬 무용음악과 노래,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창단음악회 <청훈가악>에서는 단원의 플룻 협연,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악장인 고보석의 거문고 협연, 구성진 남도민요 등이 이어진다.
김성진 단장의 지휘 아래, 거문고 고보석, 플룻 왕주연, 소리 정승희, 이경아, 조혜원, 정수완 등이 참여해 플룻 독주와 국악합주를 위한 무용환상곡, 거문고 협주곡 ‘수리재’, 성주풀이, 흥타령, 개고리타령 등을 공연한다.
앞으로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연계하여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구심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37명의 고, 대학생들이 선발됐고, 올해 7회의 정기 연주회와 1회의 특별연주회, 음악캠프 등을 개최하며 전문적인 청소년 단체로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02) 399-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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