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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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환경조사 실무협의 3월 20일경 마무리
내주중 천성산 현장답사키로

천성산 공사 현장. 현대불교 자료사진.

정부와 지율 스님 양측은 3일 오후 2시 정토회관에서 14명 전문가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고 다음주에 천성산 현장답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 현장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3월 20일경 최종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지율 스님측 간사를 맡고 있는 녹색연합 서재철 자연생태국장은 "6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이같은 내용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3월 하순 경에 환경조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국장은 또 "당초 다음 주초 천성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던 지율 스님도 일정을 다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양측은 2일 각각 7인의 전문가를 발효한 바 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3-04 오전 9:59:00
 
한마디
굶어죽어가는 아프리카,동남아,그리고 북한의 어린아이들, 우리나라도 결식아동이 날로 늘어가고있답니다 그들을 위하여 생명걸고 단식하는 참다운 종교인들 보고싶습니다
(2005-03-06 오후 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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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캘리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 있습니다.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이미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습니다.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었습니다. 형은 자신의 동생 곁에 무릎을 꿇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 입 베어서는 그것을 씹었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의 입을 벌리고는 그것을 입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동생이 씹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기자 일행은 그 소년이 자기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결국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습니다.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中 - 굶어죽어가는 아프리카,동남아,그리고 북한의 어
(2005-03-06 오후 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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