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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율 스님 양측은 3일 오후 2시 정토회관에서 14명 전문가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고 다음주에 천성산 현장답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 현장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3월 20일경 최종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지율 스님측 간사를 맡고 있는 녹색연합 서재철 자연생태국장은 "6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이같은 내용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3월 하순 경에 환경조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국장은 또 "당초 다음 주초 천성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던 지율 스님도 일정을 다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양측은 2일 각각 7인의 전문가를 발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