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봉축위원회는 “올 연등축제와 봉축기간에 사용할 봉축음악을 작곡가이자 가수인 김현성(‘오선지 위를 걷는 시인들’ 저자, ‘이등병의 편지’ 작곡가)씨에게 의뢰해 ‘연등 들어 밝히자’와 ‘나눔과 기쁨’을 개발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이 중 ‘연등 들어 밝히자’는 흥겨운 민요풍의 노래로 온 세상 모든 생명이 함께 노래하는 부처님오신날에 연등을 밝혀 축복하자는 뜻을 담았다. ‘나눔과 기쁨’은 건전가요풍으로 작은 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사랑과 자비의 손길을 모으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노래패 ‘우리나라’가 뒷 노래를 함께 했다.
봉축위원회는 “이번 개발된 음악을 들어본 불자들은 곡조가 흥겹고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다는 평을 했다”며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자료실 동영상자료란에서 별첨 파일로 들어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