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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 법장 스님은 졸업식사를 통해 “모교에서 갈고 닦은 학문과 수행력으로 종단과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사회와 대중을 위한 교화사업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불교학과 박찬희 졸업생이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종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불교미술과 조건행 졸업생과 불교학과 김옥희 졸업생이 총무원장상을, 불교학과 오지광 졸업생과 불교미술과 조법련 졸업생이 학장상을, 범패과 홍성원 졸업생이 공로상 받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태고종은 졸업생 53명 전원에게 2급 정포교사 자격증을, 승적을 취득한 38명의 졸업생에게는 선덕 법계증, 범패과 졸업생 9명에게는 중요무형문화재 50호 봉원사 영산재보존회에서 발급하는 상주권공 이수증을 각각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