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등축제 한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봉축위원회가 연등축제를 준비하는 모습과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모은 영상물을 접수한다.

봉축위원회는 “연등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통축제로 자리 잡은 반면,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와 정성은 행사가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버려 안타까움을 더한다”며 “각 사찰 단위에서 연등축제를 준비하는 모습과 재미있는 뒷이야기 등 자체 비디오를 촬영해 이를 봉축위원회에 제출하면 이를 전체 편집해 가칭 ‘연등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연등축제 비디오에 추가 편집하거나 별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시기는 연등축제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회향하는 날까지(혹은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정리하는 순간까지)며, 촬영방법은 VJ 다큐 형식(자체 제작 혹은 외주)이나 기타 자유 형식(디지털 녹화 요망)이다.

5월 30일까지 자체 편집 완료 후 6mm 테이프(현장음만 살리고 내레이션 없이) 및 화면 설명 문건(화면 타이밍과 함께 표기 요망)을 봉축위(02-2011-1747)로 제출하면 된다.